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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·겨울 필독
렌즈 사용자
“충혈, 대충 넘기면 각막에 핏줄이 자랍니다.”
각막 신생혈관 완전 가이드
1) 각막 신생혈관이란?
렌즈를 장시간 착용 시,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어 혈관을 새로 만들어 공급하려는 반응이 이예요. 이 새 혈관은 시력 저하, 혼탁, 혈관이 뻗어나가면서 심하면 각망이 손상되어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으니,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. 즉, "렌즈로 인한 새 핏줄"은 오늘 피곤해서 생긴 충혈된 핏줄이 아닌 안과 질환입니다.
2) 왜 위험할까?
- 투명도 저하 → 빛 번짐, 시야 흐림
- 염증/혼탁 → 흔적(유령혈관) 남을 수 있음
- 동공 쪽 침범 → 시력에 직접 타격
“잠깐의 충혈”을 반복 방치하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요.
3) 초기 신호
- 아침 렌즈 착용 직후 이물감
- 오후로 갈수록 충혈·건조 심화
- 렌즈 빼도 통증/모래알감
- 가장자리에서 붉은 실핏줄이 안쪽으로 뻗음
4) 주원인
- 장시간 착용(10시간↑, 취침 시 착용)
- 산소 투과율 낮은 렌즈(두꺼운/컬러렌즈)
- 건조 환경(에어컨, 난방, 모니터 집중)
- 렌즈 관리 불량
TIP. 렌즈 스펙에서 Dk/t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.
5) 예방법
아침
- 렌즈 착용 전 무방부제 인공눈물
- 가능하면 안경 출근, 일정 있을 때만 렌즈
업무 중
- 20–20–20 법칙 실천, 20분 업무, 20분은 멀리 보기
- 에어컨 바람 피하기, 책상에 가습기
- 건조 시 인공눈물 3–5회
퇴근 후
- 집에 오면 즉시 렌즈 제거, 바로 안경 껴주세요.
- 온찜질 5분, 수분 섭취
6) 대처 체크리스트
DO: 착용 6–8시간 이내, 고 산소렌즈, 정기검진
DON’T: 취침 착용, 컬러렌즈 상시, 안약 남용
7) 병원 갈 타이밍
- 동공 쪽으로 혈관 뻗음
- 렌즈 빼도 통증·시야 흐림 지속
- 분비물/심한 눈부심/시력 저하
8) FAQ
Q1. 이미 자란 혈관, 없어질 수 있나요?
진행 중인 신생혈관: 렌즈 때문에 산소 부족이 계속되면 점점 깊게, 길게 자라남.
렌즈 사용 줄이면: 산소 공급이 회복돼서 혈관이 더 자라는 건 멈춤.
이미 생긴 혈관 : 완전히 사라지진 않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고 활동성을 잃어 비활성화 될 수 있어요.
Q2. 렌즈 꼭 필요한데?
고 산소렌즈, 일회용 렌즈 + 중간에 안경으로 휴식 시간을 주세요.
Q3. 충혈 안약으로 가리면 괜찮죠?
NO. 혈관수축제 남용은 반동성 충혈을 유발합니다.
클로징 · 눈은 하루를 담는 창입니다.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시야를 바꿉니다.
※ 이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, 증상 지속·악화 시 반드시 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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